스포츠분석 2026년 2월 4일 V-리그 남자배구 OK저축은행 vs KB손해보험 경기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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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팀 OK저축은행 분석
OK저축은행은 직전 경기(2/1)에서 현대캐피탈 원정을 떠나 세트 스코어 0-3(23:25, 21:25, 24:26)으로 패하며 연패에 빠졌다. 이전 경기였던 KB손해보험 원정(1/21)에서도 2-3 풀세트 접전 끝에 패배를 기록한 바 있다. 3연승 이후 흐름이 한 차례 꺾인 뒤 2연패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수치상으로는 블로킹 6-15, 서브 0-5, 범실 17-29로 주요 지표 전반에서 열세가 분명했다. 차지환이 14득점으로 분전했지만, 디미타르 디미트로프와 전광인이 각각 8득점에 그치며 공격의 무게감이 크게 떨어졌다. 세트마다 접전 양상은 만들었으나, 결정적인 후반 국면에서 블로킹 대응과 집중력에서 밀리며 흐름을 되찾지 못했다. 특히 길었던 휴식기가 오히려 경기 감각 저하로 이어진 모습이었는데, 리시브 연결과 세트 후반 공격 선택에서 다소 둔해진 인상이 남았다. 다만 정규시즌 홈경기에서는 9승 3패로 안정적인 성적을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홈 2연승 흐름 역시 긍정적인 요소로 평가된다.
원정팀 KB손해보험 분석
KB손해보험은 직전 경기(1/31)에서 대한항공 원정 경기에서 2-3(19:25, 25:15, 17:25, 25:19, 12:15)으로 아쉽게 패했다. 그에 앞서 OK저축은행과의 홈경기(1/21)에서는 3-2 승리를 거두며 상대전 우위를 가져간 바 있다. 최근 4경기 성적은 1승 2패로 흐름이 매끄럽지는 않다. 대한항공전에서는 블로킹 7-13, 서브 8-3으로 일부 강점은 드러났지만, 범실이 무려 34개나 나오며 스스로 흐름을 끊는 장면이 잦았다. 안드레스 비예나가 27득점으로 중심을 잡았고, 나경복도 15득점으로 힘을 보탰지만, 승부처에서의 잦은 범실이 결국 발목을 잡았다. 여기에 아시아쿼터 모하메드 야쿱의 개인 사정에 따른 이탈 공백도 여전히 영향을 주고 있다. 2세트와 4세트를 따내며 끝까지 승부를 끌고 갔으나, 마지막 5세트에서 집중력이 급격히 떨어지며 경기를 마무리하지 못했다. 정규시즌 원정 성적 역시 5승 8패로 홈에 비해 기복이 있는 편이다.
종합분석
OK저축은행은 최근 2연패로 주춤한 흐름이지만, 홈 경기에서는 확실히 다른 팀이다. 홈 기준 9승 3패라는 성적이 말해주듯, 서브 집중력과 범실 관리에서 안정감을 되찾을 가능성이 높다. 길었던 휴식 이후 첫 경기에서 드러났던 경기 감각 문제 역시 홈 복귀와 함께 점진적으로 해소될 여지가 있다. 반면 KB손해보험은 야쿱 이탈 이후 범실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원정 경기에서의 기복도 변수로 작용한다. 최근 OK저축은행 상대전 성과는 긍정적이지만, 장기적인 전력 안정성에서는 홈팀이 한 수 위로 평가된다. 종합적으로 볼 때, 홈 이점과 후반 집중력에서 앞서는 OK저축은행이 접전 끝에 승리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최종예측
OK저축은행 승리
오버
OK저축은행은 최근 연패 흐름에도 불구하고 홈에서 경기 운영 안정감이 뚜렷한 팀이다. 반면 KB손해보험은 주 득점원 비예나의 비중이 과도하게 높고, 야쿱 이탈 이후 세트 후반 범실이 꾸준히 발목을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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