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분석 2026년 1월 12일 잉글랜드 FA컵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vs 브라이턴 경기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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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분석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4-2-3-1 포메이션을 기본으로, 경기 시간이 흐를수록 상대 진영에서의 볼 점유를 점진적으로 늘리며 주도권을 가져오는 팀이다. 초반에는 비교적 신중하게 템포를 조절하지만, 전반 중후반부터는 라인을 끌어올려 상대를 박스 근처에 묶어 두는 운영이 특징이다. 최전방에 위치한 세스코는 장신이면서도 스피드를 겸비한 스트라이커로, 단순한 타깃형에 머무르지 않는다. 박스 안에서는 제공권으로 위협을 가하는 동시에, 수비 뒷공간을 향한 대각 침투로 센터백 라인을 지속적으로 흔들며 수비의 기준점을 흐트러뜨린다. 이로 인해 상대 수비는 라인을 내릴지, 따라 나올지를 두고 계속해서 판단을 강요받는다. 마테우스 쿠냐는 측면과 중앙을 자유롭게 오가는 전형적인 하이브리드 공격 자원이다. 사이드에서는 크로스와 컷백을 연속적으로 섞어 사용하며, 수비가 한쪽 선택에만 집중하지 못하도록 만든다. 이러한 패턴이 반복될수록 상대 풀백과 센터백은 박스 안으로 점점 끌려 들어가게 되고, 그 결과 박스 앞과 하프스페이스에 자연스럽게 여유 공간이 형성된다. 이 지점에서 마운트의 존재감이 부각된다. 세컨드라인에서 하프스페이스를 선점해 볼을 받는 마운트는 중거리 슈팅과 박스 근처에서의 패스 선택 모두에서 위협적인 옵션이다. 컷백이든, 박스 바깥으로 되돌리는 패스든 한 번만 정확히 연결되면 곧바로 유효 슈팅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더블 볼란치는 공·수 전환 상황에서 수비 보호와 탈압박을 동시에 책임지며, 점유를 유지한 뒤 다시 쿠냐와 마운트를 향해 볼을 공급하는 연결 고리 역할을 수행한다. 이 구조 덕분에 맨유는 전반보다 후반으로 갈수록 상대 진영 깊숙한 지역에서 볼을 오래 소유하며, 박스 안과 박스 앞을 동시에 공략하는 압박 흐름을 만들어 내는 팀이라 볼 수 있다.
원정팀 브라이턴 분석
브라이턴은 3-4-3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후방 빌드업과 짧은 패스를 통해 라인을 끌어올린 뒤, 전방에서의 세밀한 연계로 찬스를 만들어 가는 팀이다. 볼을 소유했을 때는 비교적 안정적인 구조를 유지하며, 패스 템포를 통해 상대 압박을 무력화하려는 성향이 강하다. 최전방의 웰백은 공중볼 경합과 연계를 동시에 수행하는 자원으로, 등을 지고 받아주는 플레이를 통해 2선 공격수들과의 패턴 플레이를 이끌어낸다. 그루다는 측면에서 폭을 넓혀 주면서도 안쪽으로 파고드는 움직임을 자주 가져가며, 드리블과 패스를 섞어 하프스페이스를 공략하는 데 강점이 있다. 하인셀우드는 중원과 측면 사이 공간을 폭넓게 커버하며, 세컨드라인에서 압박과 지원을 동시에 수행하는 활동량 좋은 자원이다. 공격 전개 시에는 연결 고리 역할을, 수비 전환 시에는 압박의 시발점 역할을 맡는다. 다만 브라이턴의 3-4-3은 볼을 소유할 때 윙백이 전진해 3-2-5 형태까지 확장되는 반면, 볼을 잃는 순간 쓰리백이 넓게 벌어지며 측면과 하프스페이스 사이 간격이 노출되는 구조적 리스크를 안고 있다. 특히 강팀 원정에서는 라인을 끌어올린 상태에서 한 번 탈압박을 허용할 경우, 수비가 정렬되지 못한 채 중앙과 측면이 동시에 열리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 공격적으로는 매끄러운 빌드업과 콤비네이션이 장점이지만, 박스 안에서의 피지컬 싸움이나 세컨볼 수비에서는 EPL 상위권의 피지컬을 갖춘 팀을 상대로 밀리는 구간도 분명 존재한다. 이런 점에서 후반으로 갈수록 박스 근처에서 슈팅 볼륨을 끌어올리는 맨유를 상대로는, 수비 라인이 얼마나 오래 버텨 주느냐가 핵심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종합분석
브라이턴 역시 웰백의 연계, 그루다의 침투, 하인셀우드의 활동량을 바탕으로 전환 상황에서 빠르게 공격에 가담하려 하겠지만, 경기 시간이 흐를수록 맨유의 볼 점유 시간이 늘어나면서 역습 기회 자체는 점점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 특히 브라이턴의 쓰리백 구조는 사이드로 수비가 끌려 나갔을 때 중앙 커버가 한 박자씩 늦어지는 약점이 있어, 쿠냐가 측면에서 지속적으로 1대1 상황을 만들어 내는 순간부터 수비 간격이 점점 벌어질 위험이 크다. 맨유의 더블 볼란치는 브라이턴의 2선 연계를 초반에 차단하는 동시에, 무리한 역습보다는 점유를 다시 회복해 상대를 지치게 만드는 운영에 집중할 가능성이 높다. 후반 중반을 넘어가며 브라이턴 수비의 활동량이 떨어지는 시점부터는, 맨유가 세트피스와 오픈플레이를 가리지 않고 박스 안에서 슈팅 수를 꾸준히 쌓아 나가는 흐름이 예상된다. 이 과정에서 선제골이 터질 경우 경기 흐름은 급격히 한쪽으로 기울 수 있고, 브라이턴이 만회를 위해 라인을 올리는 순간 뒷공간은 더욱 넓어질 가능성이 높다. 종합하면, 양 팀 모두 공격적인 장면을 만들어 낼 여지는 충분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상대 진영 깊숙한 지역에서 볼을 오래 소유하며 경기 템포를 장악하는 쪽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다.
최종예측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승리
2.5기준 오버
브라이턴의 조직력과 공격 전개 능력을 감안하더라도, FA컵이라는 단판 승부이자 홈 경기라는 환경에서는 맨유가 내용과 결과를 함께 가져갈 가능성이 더 높은 매치업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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